페낭

오늘 무한지대큐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이란 곳을 소개하는데 가서 일년 정도 살고 싶어졌다. 그래서 아빠한테 넌시기 말해보았다.


나 : "나 페낭에서 한 1년간 살아볼까? 혼자살면 생활비도 얼마 안들테고 아껴쓰면 지금 벌어놓은걸로 일년 충분히 놀다 올수 있을거 같은데..."

아빠 : "너처럼 입짧은 애가 거기서 혼자 밥해먹고 산다고? 굶어죽지나 않으면 다행일거다. 갈려면 골고루 먹는 연습이나 하고 가."

나 : "흑"



그래도 가고 싶은건 가고 싶은거다. 내년엔 한국이 심란해질거 같으니까 홧병으로 쓰러지기 전에 남국의 햇살로 광합성이나 하며 살고 싶은 소박한 마음을 왜 몰라주는 걸까..;ㅅ;


by cruxian | 2008/12/04 20:59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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